서울에서 금요일 저녁, 퇴근후에 출발해
수우도 해골바위 1박 후 다시 돌아왔습니다.
결론부터 이야기 하면 해골바위 박지는 너무 위험하고
해골바위 내 박지가 염소 배설물로 인해 암모니아 냄새와 함께 너무 더러웠습니다.
하지만 모험과 함께 멋진 1박을 원한다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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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일기준 서울남부터미널 -> 삼천포 터미널로 가는 시간표 입니다.
넉넉잡아 4시간30분정도 버스를 타고 삼천포 시외버스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수우도로 들어가는 배가 오전 6시30분에 있기 때문에 주말을 이용해서
해골바위를 간다면 반드시 금요일 저녁에는 출발 해야합니다.
배는 하루에 총 2번 밖에 없으므로 아침배를 무조껀 타야합니다.
** 그리고 배는 기상상황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6시 30분 정각에 출발하지 않을수 있습니다.
그러니 넉넉하게 20분정도는 일찍가는게 좋습니다.
아래에서 혹시 바뀔지 모르는 배 시간을 첨부했습니다.
http://xn--vk1bm4x7se3war1q68lkuc.com/sailing/schedule.php
가는동안 일출과함께 약 30분?1시간? 정도를 배를타고 도착했다.
해골바위에 2p텐트기준 2~3동 정도의 여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해골바위에서 제일 넓은 좋은 자리를 잡기 위해서 경쟁이 생길수도 있다.
꼭 좋은자리에서 1박 하고싶다면, 빠르게 내리고 빠르게 산을 타는것을 추천 드립니다.
배에서 내리면 바로 보이는 수우도 지도입니다.
빨간색으로 동그라미쳐 놓은곳이 해골바위입니다.
결론은 저곳을 향해서 계속 등산하면 됩니다.
자세한 코스는 내용은 유튜브에 검색하시면 바로 나옵니다.
중간중간 유튜브를 보면서 가세요!
등반시 주의할점이 있었다.
이것때문에 알바를 하게 됐다.
1. 등산중 고래바위쪽으로는 가지말것.
2. 약간 정상같은곳에서 한번 지도가 나오는데
누가 해골바위를 반대로 표시 해놔서 반대로 한번 내려갔던 기억이 있다.
등산로-> 정상->오른쪽으로 계속 가야한다.
3. 2번에 속았던 이유는 한 10m~20m뒤에서 봤을때는 절벽처럼 길이 안보였기 때문에
길이 없을거라고 생각하고 그 표시를 따라 갔는데.
알바 한번하고 다시 올라가서 조금 가까이서 보니깐 길이 있었다.
그러면 다른 블로그나 유튜브에서 소개해주는 돌탑을 볼수 있다.
딱 3번의 암벽을 타고, 기어서 내려가기를 반복하면
해골바위에 도착해 있을것이다. 혼자서는 절대 가지말고 같이가는것을 추천합니다.
만약 혼자라면 그냥 고래바위로 가는것을 추천합니다.
텐풍을 제외하고, 즉 사진빼고 눈으로볼 경치는 고래바위가 더 좋기 때문입니다.
모두 안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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